핀란드에서 온 교환학생 에밀리아를 만나 볼까요?

May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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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 온 에밀리아는 콜로라도 주의 덴버 시에서 저희의 F-1공립 고등학교 프로그램의 교환 학생으로 일년간 공부했습니다.

핀란드에서 온 교환학생인 에밀리아가 저희의 학생서비스 협력자들 중의 한 분인 다이아나 산텔리씨와 미국에서의 학습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Q:  어떻게 덴버 시를 선택하게 된 것이지요?

제 어머니와 어떤 학군을 선택할 것인가를 상의할 때 제 어머니께서는 지진이나 허리케인과 같은 자연 재해 위험이 있는 지역을 피하길 바라셨어요. 자연스럽게 캘리포니아와 동부연안 지역들이 제외되었지요. 콜로라도가 자연과 가깝고 산맥에 자리잡고 있으면서도 대도시에 근접해 있어 좋을 듯했어요. 여기서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거나 쇼핑 등의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좋아요. 또한, 콜로라도에 도착하기 전부터 덴버시의 기후는 연간 300일 이상의 쾌청한 날씨를 자랑한다고 들었는데 이제까지 그게 사실인 걸 경험하였어요!

 Q:  미국에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다른 외국 국가로 여행해본 경험이 있나요?

2013년에 엄마와 함께 2주 동안 하와이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게 미국으로 공부하러 오기 전 저의 해외 여행 경험의 전부입니다.

Q: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과 덴버에서 1년간 공부하는 것은 매우 다른 경험일 듯 한데요. 콜로라도에서의 생활이 어떨지 오기 전에 기대했던 것들이 있나요? 있었다면 기대가 충족되었나요?

고등학교 무지컬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미국 사람들은 더 외향적이고 사교적일 것이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아직도 미국인들이 핀란드 사람들보다 더 외향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핀란드보다 더 다양한 분들이 살고 있으며 어디에서던지 다양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산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제 학교에서 교환학생들 중 제가 유일한 여학생이어서 다른 여학생들과 어울리고 싶은 경우 좀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했습니다. 다른 학생들에게 같이 어울려도 좋을지 같이 점심을 먹어도 좋을지를 물어보곤 했습니다. 학교에 대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 중 하나가 엄청난 다양성입니다. 핀란드에서는 사람들이 거의 백인들이나 미국에서 핀란드와 비교해서는 엄청나게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과 교직원들과 같이 생활한 것이 저에게는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Q: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학업 중 어려운 부분이 무엇이었습니까?

핀란드에서는 주로 에세이 형식의 시험을 보았는데 미국에서는 주로 에세이 형식보다는 쉬운 선다형 문제 위주의 시험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영어 과목에서의 작문 숙제들은 어려웠습니다. 최근 유전자 변형 생물체에 (GMO) 관한 10장 분량의 에세이를 제출했는데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과 모든 내용을 영어로 작성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Q: 항상 영어만을 사용하는 환경에 처해 있는 것이 어려웠나요?

처음에는 항상 영어만을 사용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어요. 주변 사람들이 제가 저의 영어 능력이 뛰어나다고 말해주었지만 제가 영어를 제대로 몰라 말 실수를 하면 주변 사람들이 저를 바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고요. 따라서, 처음에는 영어를 완벽하게 할 수 없어 영어로 말하는 것이 두려웠어요. 하지만 지금은 더 자신감이 생겼고 실수를 하는 것에도 편하게 대하는 자세를 길렀습니다.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해주는 단어를 모르는 경우라도 다른 단어들 몇 개를 섞어 사용하여 제 생각을 잘 전달합니다.

Q:  호스트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 말해주세요

처음에는 호스트 어머니에게 무슨 말을 해도 되고 어떤 말을 하면 안 되는 지에 대해 신경이 많이 쓰였으나 지금은 호스트 어머니와 엄청 친해졌습니다. 이제는 완전히 개방적으로 변했고 농담을 비롯한 무슨 말이라도 서슴없이 합니다. 호스트 가족 아버지와는 미국 내의 다양한 장소들에 대해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고 좀더 지적인 대화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또한, 같은 집에 사는 다른 교환학생과도 정말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년간 최고의 성과는 1학기 동안 저화 한집에서 지냈던 브라질에서 온 교환학생과 우정을 나눈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제 형제 같다는 느낌을 주었으며 저희 둘이 너무너무 가까워졌습니다. 올해 12월에는 브라질로 그녀를 만나러 갈 계획까지 세워두었습니다.

Q:  호스트 가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미래의 교환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을까요?

처음부터 질문 할 것이 있거나 실망한 점이 있으며 그것들에 대해 곧바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나아지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찬장에서 제가 직접 음식을 찾아먹는 것이 조심스러웠습니다. 이 문제를 호스트 어머니와 상의하자 제가 그렇게 해도 상관없다는 것을 알았고 그 후로는 편하게 제가 알아서 음식을 찾아 먹을 수 있었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교환학생 경험이 무엇인가요?

제가 배운 모든 운동들이 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들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올해에는 배구, 수영 그리고 테니스를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정말 즐거운 경험들이었으며 저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Q:  다음 달에 귀국 하기 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나 “해외 학업에서 하고 싶은 일의 목록”에 있는 것들이 있나요?

이제 24일이 채 남지 않았어요! 믿을 수가 없네요. 뭐 일탈적인 행동을 해보고 싶은 건 없고요 남은 기간 동안 즐겁게 지내다가 귀국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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